형사
창원판사출신변호사 더킴로펌 정문식 대표변호사
본문
민사소송, 형사소송, 가사소송, 행정소송 등 모든 소송의 결과는 법원의 선고, 즉 판사의 판결로 정해집니다.
판사는 민사소송에서는 원고와 피고의 대립, 형사소송에서는 검사와 피고인의 대립, 행정소송에서는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대립 과정에서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판결을 선고해야 하기에 법률전문가 중 가장 높은 역량이 요구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검사 역시 준사법기관으로 다양한 형사사건을 수사하며, 기소 및 공판절차를 수행합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에도 기소권(공소제기하여 피의자를 재판받게 할 권리)은 검사만이 가지고 있으며 판사와 대등한 수준의 역량이 요구됩니다.
한편, 판사나 검사는 공직 사회에서 나와 변호사로 개업하여 법무법인이나 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법원이나 검찰에서 쌓은 경험은 변호사 활동에 있어서도 큰 이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더킴로펌 정문식 대표변호사
올 상반기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에서 퇴직한 정문식 부장판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하였습니다.
정문식 대표변호사는 마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2기)하여 수십년 간 법조인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문식 대표변호사는 검사로 근무하다 판사로 공직생활을 마친 케이스이다.
2009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첨단범죄수사부, 기술유출, 디지털포렌식,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창원지방검찰청, 창원지검 마산지청(재산범죄, 성범죄)에서 검사생활을 하였다.
이후 2015년 12월 법관으로 임용된 뒤 대전지방법원 판사(지적재산권, 행정),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영장, 형사),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건설, 가사)를 끝으로 2025년 2월 공직생활을 마쳤다.
법무법인 더킴로펌 관계자는 “정 변호사는 20년간 검사와 판사로 두루 재직하며 검찰의 수사 분야에서는 기업의 압수수색과 관련된 첨단수사, 포렌식 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구속영장 청구 사건을 전담하는 등 형사사건 분야에서 검찰과 법원의 요직을 두루 거친 형사사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어 향후 일반 형사사건을 포함하여 기업에 대한 특수수사 분야나 중대재해사건 등에서 압수수색과 구속영장이 문제되는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대응할 수 있는 팀을 직접 창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로펌이다. 기업 형사 전문 김형석(50·38기)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최은수(71·9기)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60·20기)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47·34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역임한 김형배 원장, 공정거래위원회에 김준하 국장 등이 기업수사와 조사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